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부산지부)는 6월 9일 부산시 개최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기념식에는 부산지부 한상욱 회장을 비롯해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오승현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 외에도 구강보건단체, 공무원,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구강건강 패널 전시 등을 통해 구강건강 관리 및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부산시는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를 슬로건으로 취약계층 구강 보건교육 및 예방 교육 등 부산 시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힘쓴 보건의료인에게 표창장 및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한, 부산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우리의 코로나 극복기’ 이벤트의 시상이 진행됐으며 이벤트에 참가한 사진과 내용을 담아 제작한 특별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과 이벤트를 함께 준비한 차상조 부회장은 “2016년 첫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본회는 매년 시와 협력을 통해 시민 구강보건의 날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었던 만큼 함께 일상으로의 복귀를 응원하며 이벤트로 진행했고, 회원들의 호응과 소통 덕분에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면서 “항상 일선에서 시민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힘써주시는 회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회원들을 행복과 즐거움, 시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아론 기자 arirang@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