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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SIDEX! 굿바이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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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SIDEX! 굿바이 코로나!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06.02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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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1만명 이상 방문 성황
코로나 팬데믹 이전으로 완전 회복 평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이하 서울지부)가 주최한 ‘제19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22)’가 지난 5월 29일을 끝으로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응호)는 행사 마지막 날(29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전반적인 총평과 함께 내년도 개최 일정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현 서울지부 집행부의 마지막 SIDEX다. 대회장인 김민겸 서울지부 회장과 함께 배석한 김응호 SIDEX 조직위원장, 신동열 사무총장, 노형길 총무이사 등은 코로나 국면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난 2년간의 행사를 되새기는 한편 “올해 SIDEX는 성공적 개최”라고 자평했다.

한편 ‘Batter Dentistry for a Batter Future’를 대주제로 펼쳐진 ‘SIDEX 2022’ 학술대회는 공동강연 8개, 라이브서저리 2개를 비롯한 63개의 학술 프로그램으로 구성, 양과 질적인 면에서 역대 최고수준을 자랑했다.

먼저 ‘스탭과 함께 듣는 보험강의’ 등 공동강연부터, 임플란트 최소침습과 병소에 이환된 상악동을 다룬 정성민 원장과 조용석 원장의 라이브서저리, ‘미술품과 금융상품의 세금 정리’ 등 교양강연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강의로 가득했다.

또한 치과기자재전시회는 지난해보다 업체는 39개, 부스는 208개가 늘어난 200개 업체, 1015부스를 기록했다. 참가자 수 또한 1만 138명(28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집계되면서, 코로나 팬데믹 이전으로의 완전한 회복, 전성기 SIDEX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참가자는 학술 6567명, 전시 3571명 등이다.

해외에서도 발길이 이어졌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호주, 크로아티아, 모로코, 이집트, 타이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시리아 등 14개국에서 34명의 해외 치과의사가 국내 치과산업을 둘러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번 ‘SIDEX 2022’는 행사 첫날(27일) 오전 테이프 커팅식부터 본격 시작됐다. 이 자리에는 김민겸 대회장, 박태근(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등을 비롯, 더불어민주당 강선우‧신현영 의원, 반야햐(세계치과의사연맹, FDI)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그간 중단됐던 서울나이트도 부활됐다. 출품업체들에게 비즈니스의 장을 제공하는 한편, △참가업체 기술세미나 △SIDEX e-SHOP △신제품 전시존(C홀과 D홀 사이 스윙스페이스 마련) 등 홍보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가 재차 열리게 된 것. 

D-11 부스에서 진행되는 참가업체 기술세미나는 SIDEX 2022RK 진행되는 3일간 총 8개 업체가 참여했다. 구입을 원하는 품목을 사전에 주문하고 현장에서 수령 및 결제하는 방식의 SIDEX e-SHOP 역시 37개 업체, 174개의 아이템이 업로드되며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한편 내년 SIDEX 2023은 5월 26~28일 코엑스 전시장 C홀과 D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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