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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제37차 정기총회 “치과산업 부흥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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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제37차 정기총회 “치과산업 부흥 이끌 것”
  • 김영명 기자
  • 승인 2022.02.24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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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개최
‘KDX 2022’ 4월 9~10일서 연기 확정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는 2월 17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의료기기 전체 통계자료가 아닌 치과의료기기(생산·수출·수입) 산업통계자료로 제작한 ‘2021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연감’을 바탕으로 치과산업의 성장에 대해 정부에 적극 홍보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3억8500여만원의 새해 예산안을 확정하고 기타 안건으로 회원 대표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사들은 UDI(의료기기 공급내역 보고) 및 해외인증 관련 MDR 등 협회 차원에서 회원사가 조금 더 편하게 일할 수 있는 방법과 함께 지속적인 교육 사업을 실시해달라고 한 목소리로 요청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최병진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경영지회장, 유철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이재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회장 등 치과계 내외 관계자가 동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안제모 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개회사를 전한 임훈택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인 재난이 우리를 위협하지만, 우리 치과 산업계는 굳은 의지로 함께 묵묵히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뎌냈다”라며 말했다.

이어 임훈택 회장도 “오는 4월 9일과 10일 양일간 aT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KDX 2022’는 현재 오미크론 확진자 수가 상위권으로 다시 올라가 전시 참가 업체들이 4월 전시를 연기하자는 요청이 많다”며 “협회에서는 부득이하게 ‘KDX 2022’를 조금 연기해 오미크론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다시 일정을 잡아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향후 일정 관련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협회에서 제작하는 치과의료기기 연감 통계자료를 통해 복지부, 식약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국가기관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를 통해 EDI는 물론, R&D 사업 등 정부지원사업 확보를 위해 활용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치과산업이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이어 열린 2021 감사보고에서 감사단은 회원사 회비 납부 현황이 매년 지적되고 있으나 개선되지 않는다고 다시 한번 지적하며,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하니 협회 이사회에서 대안을 찾아보라고 주문했다.

최병환 감사는 “현 집행부가 부활시킨 협회 소식지 인터넷신문 ‘덴탈타임스’가 업계 회원사를 대변할 수 있는 미디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심혈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상,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 부산광역시 시장상, 창원시 시장상 등을 회원사에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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