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30 15:23 (화)
[특별 인터뷰] 대한치과보철학회 임순호 회장
상태바
[특별 인터뷰] 대한치과보철학회 임순호 회장
  • 이현정기자
  • 승인 2013.03.28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술대회 축제화 맘껏 즐기길”

“한·중·일이 세계 치의학의 한 축을 이끌고 나갈 수 있는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임순호(대한치과보철학회) 회장이 춘계학술대회 및 제4차 한·중·일 국제학술대회를 치르며 이 같은 바람을 밝혔다.

임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중·일이 임상, 연구 측면에서 함께 관심을 기울여 나가며 변화하는 환경에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는 사업들을 펼쳐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3개국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사업 및 공동정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컨퍼런스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임기 내내 ‘회원들을 위한 학술활동’을 학회 본연의 임무로 삼고, 모든 혜택을 회원들이 누릴 수 있도록 매 학술대회마다 배려해 온 임 회장은 이번 국제학회 역시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학회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학회 참가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세심한 서비스와 흥미로운 행사들이 이같은 고민을 반영하고 있다.

임 회장은 “동양에서 가장 파워풀한 한·중·일 세 국가의 치과의사들이 참여하는 장을 축제화해 동반 가족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면서 “학술강연뿐만 아니라 Social Activity를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보철학회는 이번 국제학회 구성에 가족 및 치과직원 단위 참가자도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를 풍부하게 마련했다. 학회장 환영만찬, 갈라디너는 물론 올레길, 골프투어 등이 그 것.

또한 3개국 친선을 도모하는 선에서 종전 대회보다 연자 의전을 개선하고, 학회에서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임 회장은 “가족과 함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활용해 가족들도 학회를 이해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치과의사가 주변으로부터 학회활동을 인정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돕겠다”면서 “관심 있는 과목으로 스케줄을 잘 짜서 이번 대회를 여유있게 잘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