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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ngress] 2013 대한치과보철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4차 한·중·일 국제보철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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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ngress] 2013 대한치과보철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4차 한·중·일 국제보철학술대회
  • 이현정기자
  • 승인 2013.03.28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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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형 프로그램으로 국제대회 면모 … 한·중·일·미 유수학자 총출동

학술강연과 기자재전시회 및 휴양이 결합된 선진국형 학술대회가 국내에 처음 상륙한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는 4월 12~1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학술과 치과기자재 전시, 친목도모 및 휴양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2013 대한치과보철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4차 한·중·일 국제보철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봄꽃이 한창인 제주에서 보수교육 점수도 취득하고, 봄 나들이도 즐길 수 있는 1석 2조의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국제 규모의 학술대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대회에 보철학회가 국내외 치과의사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본다.


‘New Horizon and Current Trends in Prothodontics’를 주제로 3일간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사전등록기간 외국인 400여 명을 포함해 이미 1200여 명이 등록하며 명실상부한 국제학회로서의 위상을 자랑했다.

보철학회 측은 국제학회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양질의 학술프로그램은 물론 환영회와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그야말로 ‘축제’를 만들겠다는 각오.

12일 저녁 학회장 초청만찬과 13일 갈라디너뿐만 아니라 회장배 골프대회와 와인 강의, 서아람 프로골퍼의 원포인트 레슨 등 학회원과 동반 참가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번 학술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꾸미고 있다<The Congress 7면>.

또한 보철학회는 총 14명의 인원이 동원되는 8개 부스의 사무국을 운영하고, 특히 외국인 등록자를 위한 외국인 전용 Registration & Info Desk를 설치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가능한 인력을 배치, 등록 및 문의사항에 대해 안내하는 편의를 제공한다.

3일 연속 펼쳐지는 학술향연은 국제학술대회다운 깊이와 방대한 내용으로 눈길을 끈다. 각양각색의 주제로 강연장을 달굴 연자들의 강연은 물론 구연과 포스터를 포함해 총 190여 개 연제가 다뤄질 예정.

먼저 첫 날인 12일에는 각 수련기관 전공의와 우수보철의, 보철학회 회원들이 임상증례를 발표해 주목된다. 발표자들은 약 10여 분간에 걸쳐 그간 본인이 치료한 흥미있는 케이스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에 대해 경연을 펼친다. 임상증례 발표 후에는 곧바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우수발표자가 선정될 예정이어서 한층 뜨거운 열기가 기대되고 있다.

둘째날인 13일에는 오전은 구연발표로 꾸며지며, 오후 열리는 심포지엄은 국제세션과 국내세션으로 각각 진행된다.

보철학회 곽재영 학술이사는 “구연은 한·중·일 삼국에서 참가한 우수 연자들이 본인이 치료한 임상증례나 연구주제를 15분에 걸쳐 발표하는 순서로, 해외의 유수 학회에서 경험한 바처럼 이번 학회에서도 다양한 아이디어와 결과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임플란트의 현재와 미래, 국소의치 치료에 관련된 동영상 위주의 발표, 심미와 기존의 보철에서 부딪히는 여러 난제를 해결하는 방법들에 대한 학자들의 심도있는 접근법이 제시된다.

특히 국외 연자들이 강연을 펼치는 만큼 기존의 국내 이론과는 다른 의미에서의 해외 유수 학자들의 임플란트와 기존 보철, 심미에 관한 견해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오는 7월 시행되는 국소치 급여화에 대비해 국소의치 술식을 동영상을 통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 메인 강연이 마련된 14일에는 Lyndon Cooper 교수가 연자로 나서 전치부 상실 부위의 효과적인 치료에 대해 강의하며, 미국의 새로운 이론에 대해 한·중·일 학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논의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쿠퍼 교수의 강연이 펼쳐지는 오전세션은 별도로 한·중·일 연자들의 임상증례와 연구 기량을 발표하는 구연발표가 마련돼 회원들이 더욱 흥미 있는 분야를 찾아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일요일 오후에는 ‘보철학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한·중·일 유수학자들의 다양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돼 한·중·일 국제학회의 의미를 더한다. 이 시간대에는 미래의 캐드캠과 구강회복에 관한 한국인 전용강연이 준비돼 국내 임상의들에게 더욱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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