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임진년 만들어가자” 다짐
치기협 임원과 고문단, 대의원총회 의장단, 정책자문위원과 시도회장 등 협회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무식에서 손영석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협회는 당장 손에 잡히지 않더라도 10년, 20년을 내다보고 그 훗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희망에 대한 기대감은 임원을 비롯한 회원 모두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빈으로 참석한 김세영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임진년의 화두는 소통과 희망”이라고 전제한 뒤 “최근 기공사가 치협회관 앞에서 시위를 한 것은 답답한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그 본질을 이해하고, 대화의 의지도 있다”면서 “항상 기공사를 한 식구로 생각하므로 모든 일을 대화로 상생하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03년 3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8년 여 동안 치과기보의 치기논설 100회를 쓴 김웅철 고려대 보건과학대학장에게 기념패가 전달됐다.
김 학장은 “생업과 학술, 직업윤리, 집행부, 인간성 회복 등 크게 다섯 개의 주제로 글을 쓰는 동안 독자의 격려가 큰 힘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희망을 노래하는 글을 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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