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명교정장치 브랜드 인비절라인 코리아는 지난 11월 2일, 성장기 II급 부정교합 치료에 도움을 주는 ‘맨디뷸러 어드밴스먼트((Mandibular Advancement, 이하 MA)’를 출시했다.
인비절라인의 MA는 얼라이너 양 끝의 프리시전 윙을 이용해 하악을 전방으로 이동시키는 시스템이다. 기존 인비절라인 얼라이너에 기능을 추가할 수 있으며, 하악 후퇴로 인한 성장기 II급 부정교합 환자 중 영구치열기 또는 안정적인 후기 혼합치열기 성장기 환자에게 권장한다.
MA는 △간편한 솔루션 △효율적인 치료 △환자 친화적이며, 하악의 전방이동과 치아 교정이 동시에 가능하다. 치과의사의 처방에 따라 1회 이상의 점프에 의해 효율적으로 하악의 전방이동 및 전진 위치를 유도하며, 마지막으로 상하악의 프리시전 윙이 맞물릴 때 얼라이너의 가장자리가 치은에 닿지 않도록 치은 인접면을 짧게 유지한다. 아울러 MA는 환자를 고려하여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인비절라인 코리아 관계자는 “전 세계 인구의 30% 이상, 교정 환자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어린이, 청소년 환자에게 보다 효과적인 치료 시스템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MA는간편성, 효율성, 환자 친화적인 요소를 갖춰 성장기 청소년의 II급 부정교합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A는 이에 앞서 APAC에서 수년 전 론칭된 시스템으로, 현재까지 1만7000개의 케이스가 진행됐다. 올해 9월 기준으로 약 5000개 케이스가 MA로 치료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