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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찬 원장, ‘산동성 임플란트 학술대회’ 초청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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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찬 원장, ‘산동성 임플란트 학술대회’ 초청강연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2.12.21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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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테크닉 현지 감탄김정찬

지난 15일~16일 중국 쯔보에서 ‘2012년 산동성 임플란트 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산동성에서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대부분의 치과의사가 참가해 학술 강연을 비롯한 임플란트 재료 및 치과장비 전시회까지 진행됐다.
특히 학술대회 둘째 날인 16일에는 국내에서 초청된 연자들의 강연이 진행돼 현지 치과의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찬(동대문 치과) 원장은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를 위한 다양한 골이식법’을 연제로 강연을 진행했는데, 강의 내내 이를 촬영하는 중국 치과의사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김 원장은 블록 뼈 이식 시 부가적 고정 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치은의 탄력성만을 이용하는 술식과 골이식에 있어 1차 봉합의 원칙을 어기는 수술 기법 등을 선보였다.
또한 그는 발치 즉시 임플란트에서 순측 판막을 젖히는 경우 골이식이 어려워지고, 노출된 치조골의 과도한 흡수로 인해 순측에 이식골의 효과가 줄어드는 부작용을 제시하면서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발치와 근심과 원심의 치조골을 절단한 후 발치 즉시 임플란틀 행하고 하악지에서 치조골을 동그랗게 채취, 임플란트와 순측골 사이에 끼워 넣어 순측골이 순측으로 이동하게 만드는 독창적 수술법을 공개했다.
학술대회 주최측 관계자는 “발치 즉시 임플란트에서 순측 골의 순측 흡수로 인해 생기는 수평적 골 소실을 해결하는 특수한 수술법에서 중국 치과의사들의 카메라 세례를 집중적으로 받았다”며 “이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술식으로 향후 상악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를 발전시킬 아주 중요한 수술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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