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대학교 구강의원이 지난 8일 제 3회 국제 자가치아뼈 심포지엄을 중국 베이징 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했다.

한국치아은행(주)과 (주)바이오투스서비스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10년 한국, 2011년 일본에 이어 진행된 심포지엄으로 중국 북경시치과의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이뤄졌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과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총 13명의 연자가 자가치아뼈이식에 대한 임상증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국내 연자로는 김영균(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연자로 나서 ‘Development of Bone Graft and Tooth Restorative Material Using Teeth’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이정근(아주대병원) 교수가 ‘Autogenous Tooth Bone, Its Theoretical Background and Practical Evaluation’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엄인웅(서울인치과 원장, 한국자가치아뼈은행 사무총장) 박사가 연자로 나서 Clinical Evidences of Repair and Restoration Capacities of Autogenous Dentin Matrix Graft에 대해 심도있게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 포스터 발표회에서는 이정근 교수가 ‘Sinus Augmentation with Autogenous Tooth-Derived Graft Materials in a Miniature Pig Model’을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