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무경(목동부부치과) 원장의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임상 보철 세미나’가 지난달 2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지난 10월부터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임상 보철 세미나’는 성 원장이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걸고 시작한 첫 순수 보철 코스로, 지난 3월 첫 번째 코스에 이어 이번 두 번째 코스 역시 그의 명성을 여실히 입증했다.
성 원장은 “임상 경험이 짧았던 시기에 환자를 치료하면서 여러 의문들이 있었고, 특히 수복물이 얼마나 오래 유지될 수 있을까 등의 우려가 가장 컸다”면서 “임상에서 고민했던 것들 중 대부분을 오랜 임상 경험을 통해 해결해 왔기 때문에 이에 대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 주기 위해 이번 코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진료에 자신감을 얻으려면 고정성 보철이 중요한 만큼 성 원장은 고정성에 초점을 맞추돼 임상보철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두루 살펴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특히 임상에서 궁금한 부분들을 보다 가까이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연수 이후 첫 시술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코스 내용은 △지대치 형성: 탈락하기 쉬운 보철물에 대한 대책 △인상 채득: clinical tips, Bite-tray를 이용한 간편한 인상 채득 △Jaw relation record 채득(자연치/Implant 수복) △Provisional restoration의 임상에서 의미 △Pontic, ovate ponitc의 형성 △수복물의 contact -자연치 contact 조정 시 고려사항 -Implant 수복물에서 contact loss의 원인과 대책 △수복물 splinting 시 고려사항(자연치/Implant) △Post and core의 선택과 long term evaluation(cast post/Ready made post) △Dental cement의 선택과 cementation 시 고려사항 △자연치 보철과 Implant 보철의 차이 △전치부 수복: -All ceramic restoration의 종류 및 임상 적용(Metal ceramic, Pressable ceramic, Zirconia) -지대치 형성 시 고려사항 -Resin cement의 선택 및 cementation △구치부 zirconia 수복 △교합의 이해(Implant 수복물의 교합)에 대해 다루었다.
연수회 참가자들은 “오랜 임상 경험을 짧은 시간에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교과서 나 학교, 학회에서의 광범위하고 막연했던 임상 내용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명된 점이 가장 큰 차별화 요소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실제 진료하면서 궁금했던 사항들을 이번 연수회를 통해 속 시원히 해결하고 돌아갈 수 있었다”면서 “연자의 경험을 통해 터득하고 해결해온 문제해결 과정까지 배워갈 수 있어 더 흥미로웠다”고 전했다.
성 원장의 ‘임상 보철 세미나’는 임상의들이 실전에서 피부로 느꼈던 고민들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주는데 주력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호응이 더욱 컸다.
한편 성무경 원장 ‘임상 보철 세미나’는 2013년에도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