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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치협총회] 협회대상 공로상, 안성모 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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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치협총회] 협회대상 공로상, 안성모 전 회장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9.04.21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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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총회 1부 개회식서 시상식 개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은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 정기대의원총회 1부 개회식에서 치과계 발전에 기여한 회원 등에게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치협은 안성모 치협 전 회장에게 제40회 협회대상 공로상을 수여했다.

제26대 협회장을 역임한 안성모 고문은 회장 재직시절인 2005년 5월부터 2007년 6월 요양급여비용협의회 위원장직을 수행하며 요양급여비용 결정과정 제도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적정급여로 국민들이 양질의 진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공헌했다. 또한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설립,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 설립주도, 치과의사 윤리규범의 제·개정 마련 등 다양한 업적을 남겼다.

또한 제8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은 이규환 교수와 정용우 씨가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채표가송재단의 창립자인 윤광열 명예회장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상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았으며, 치과계를 위해 헌신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인 이규환 교수는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가지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장애를 극복하고 세계 최초 중증장애인 치과의사로, 2005년부터 현재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근무하면서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한국척수장애인경기도협회, 한국척수장애인직장인협회 등 다양한 기관에 후원 및 물품 지원은 물론 구강관리교육 및 강연을 활발하게 펼치며 국민 구강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해온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공동 수상자인 정용우 씨는 이동치과진료버스 전담 운전기사로 2012년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이 제정된 이해 치과의사가 아닌 첫 비치과의사 수상자가 됐다.

그는 2009년부터 스마일재단, 한국구라봉사회, 서울의료봉사재단, 건강사회운동본부 등 치과계 봉사단체 등의 진료봉사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2012년부터는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개성공업지구 구강보건의료사업에 참여하는 등 10여 년 동안 이동치과진료버스 관리는 물론 이동진료에 필요한 모든 치과의료 기자재들을 성실하게 관리해 이동치과진료버스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는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대구지부 최문철 회장 △인천지부 정혁 회장 △강원지부 서은아 회장 △충북지부 곽인주 회장 △경북지부 염도섭 부회장이 수상했다.

감사패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하용현,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효숙,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준래 선임전문연구위원(변호사), 요양급여비용 청구지원팀 김효선,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 우리민족서로돕기 홍상영 사무국장, 우리민족서로돕기 손종도 부국장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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