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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하우스, 25일 투명교정 세미나 여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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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하우스, 25일 투명교정 세미나 여의도서
  • 정동훈기자
  • 승인 2012.11.01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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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교정’ 심오한 세계에 매료되다

 

투명교정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원리와 로드맵을 매우 구체적으로 제시해주는 세미나가 진행된다.

 

투명교정 도입 필요한가 

세미나하우스는 오는 25일 ‘투명교정의 임상과 기공세미나’를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4층 우리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본지에서 투명교정 갤러리 연재를 통해 막연하게 시술해오던 투명교정 치료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학문적 깊이를 더해준 차현인(백상치과) 원장과 투명교정 얼라이닝 프로그램을 개발한 성제호(유투스 투명교정기공소) 소장이 연자로 나선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교정의 새로운 패러다임 △투명교정의 기본 원리 △투명교정의 기공 과정 △투명교정의 임상 과정 △임상증례 프레젠테이션 강연을 통해 지난 세기에 개발된 기존의 교정 방법과는 완전히 다른 투명교정에 대해 짚어줄 예정이다.

차 원장은 “투명교정이 시작된 지 10여 년이 지났고 그 동안 몇몇 연자들에 의해서 강연이 이루어졌지만 대부분 교정을 전공한 입장에서 성공사례를 나열하고 몇 가지 팁을 제시하는 정도였다”며 “이번 강연에서는 개원가의 일반 G.P 입장에서 엔도, 보철, 임플란트를 병행하면서 교정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하고, 왜 개원가에서 투명교정의 도입이 절실히 필요한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투명교정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원리와 로드맵을 매우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그동안 맹목적으로 치과기공소에 의존해왔던 투명교정 치료를 치과의사가 주도적으로 리드할 수 있도록 이론 무장을 시키려는 목적도 있다”며 “모든 일이 원리를 잘 알면 재미있고, 모르면 막막하고 재미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치과의사들이 가졌던 투명교정에 대한 피상적인 지식과 오해를 불식하고, 오히려 투명교정의 심오한 세계에 매료되어서 투명교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소중한 계기를 이번 기회를 통해 마련한다는 것이다.

컴퓨터로 보다 세밀하게

성제호 소장은 치과에서 석고모형이 도착해서 교정장치가 만들어지기까지 전 과정을 꼼꼼하게 설명하고, 각각의 단계에 어떠한 아이디어가 적용되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국내에서 투명교정이 시작될 때부터 투명교정의 치아이동 원리를 연구하고 치료계획을 구상하는 일에 몰두해왔다. 그동안 원장님들이 임상에서 투명교정을 안심하고 시술할 수 있도록 장치 제작 분야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한다”며 “투명교정 장치의 기공 과정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하고, 기공 작업에서는 물론  치과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자체 개발한 컴퓨터 얼라이닝 프로그램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전 과정은 첨단 영상 P.T 프로그램인 ‘PREZI’로 진행돼 참가자들은 그동안 기존 강연에서 느끼지 못한 새로운 강연 방식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 참석자 전원에게는 차현인 원장의 신간 ‘투명교정의 이해’가 교재로 제공될 예정이다.

정동훈기자 hun@dentalari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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