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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학회, SCI급 영문학회지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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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학회, SCI급 영문학회지 사업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8.06.21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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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JDIR’ 창간 목표로 뛴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영균, 이하 이식학회)는 지난 18일 학회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SCI급 영문학회지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영균 회장은 “대한민국이 임플란트와 관련해 학문적으로나 산업적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SCI급 국제학술지가 없어 안타까웠다”며 “3개 임플란트학회 중 가장 전통 있는 이식학회에서 나서 학회지 국제화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운을 뗐다.

이식학회는 영문학회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임원 워크숍, 이사회를 거쳐 평의원회까지 예산 승인을 받은 상태다. 또한 국제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편집위원으로 위촉했다. 작업 중인 온라인 투고시스템을 완비해 올해 말부터 Journal of Dental Implant Research(JDIR)란 이름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송영대 총무이사는 “현재까지 이식학회는 37권의 학회지를 발간했다. 오랜 역사를 가진 학술지와 연계를 위해 권·호수를 연속적으로 이어간다”며 “투고 논문의 선정과정 및 게재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해 학술지로서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균 회장은 “단 시간에 완성되긴 힘들지만 학회에서 열의를 갖고 밀어주고 있어 기본 프레임을 갖출 수 있다는 확신으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특히 창간호는 양질의 논문이 나와야 한다. 우수한 논문이 투고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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