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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학회, 한·중·일 국제학술대회 홍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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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학회, 한·중·일 국제학술대회 홍보 박차
  • 이현정기자
  • 승인 2012.10.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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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간담회 가져```“내년 4월 제주서 만나요”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 이하 보철학회)가 내년 4월 12~14일 춘계학술대회를 겸해 열리는 ‘2013 한·중·일 국제학술대회’(조직위원장 허성주)의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보철학회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가 아시아 보철학자들이 보철학의 최신지견을 나누는 학술의 장인 동시에 치과의사 및 스탭, 가족들이 함께 하는 축제가 되도록 꾸미겠다는 각오.

보철학회는 지난 11일 서울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제학술대회 관련한 이 같은 계획과 학회 현안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학술대회는 외국연자 20명, 국내연자 13명 등 33명에 이르는 초청연자가 보철의 경향과 위기관리, 미래 전망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개 파트로 나눠진 심포지엄은 ‘임플란트의 새로운 지평’, ‘동영상으로 본 가철성 보철물의 현재경향’, ‘보철의 위기 관리’, ‘보철적 회복을 위한 다양한 해결법’, ‘효과적 보철치료를 위한 종합적 관리’ 등 보철의 모든 분야를 세부적으로 나눠 임상의 갈증을 풀어줄 전망이다.

또 Keynote Speaker로 Lyndon Cooper 교수가 한국을 방문해 ‘Multidisciplinary Approach to the Management of the Anterior Edentulous Segment’를 주제로 특강을 펼치는 장이 마련된다.

보철학회는 학술행사 이외에도 골프, 낚시, 사격, 제주올레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티 등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제주의 봄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기자재 전시회 역시 국내관을 별도로 꾸미는 등 파격적인 시도로 업체와 치과의사가 윈-윈할 수 있는 국제무대가 되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보철학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권 국가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음달에는 중국보철학회, 12월에는 인도를 방문해 국제학술대회 홍보에 나선다.

허성주 조직위원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보철학의 미래를 논의하고, 한·중·일 3개국의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자 국내 치과의사들에게는 학술과 휴식을 동시에 취하는 장이 될 것”이라면서 “내용이 알차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남은 기간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철학회는 이 날 간담회에서 영문학술지 ‘JAP’의 SCIE 등재를 자축하고, 우수보철치과의사 과정 운영 계획을 밝혔으며, 다음달 24~25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열리는 추계학술대회를 홍보했다.

임순호 회장은 “오랜 시간 편집이사진들의 노고로 숙원사업이었던 SCIE 진입이라는 큰 경사를 맞이하며 학회 학술활동의 목마름을 해소했다”면서 “진정한 세계적 학술지로 나아가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으면서 학술·연구활동 및 회원들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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