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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교육 규제 반대” 복지부 앞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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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교육 규제 반대” 복지부 앞 집회
  • 이현정기자
  • 승인 2012.09.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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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개협 주축 치의 40여 명```면허신고제 관리감독 촉구

면허신고제 실시와 관련해 치협 가입과 보수교육을 연계하는 조치에 반발한 치과의사들이 행동전에 나섰다.
 

대한치과개원의협회(회장 이종수 외 2인)는 지난달 21일 서울 계동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치협가입-보수교육 연계조치 및 복지부의 미온적 대처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었다.
 

4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한 이 날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중앙회 가입과 보수교육 연계 반대 △중앙회 회원과 비회원 간 보수교육비 차등 금지 △중앙회 각 지부 보수교육 필수 반대 등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면허신고제 본래 취지는 보수교육 강화와 의료인 윤리성 제고이지만 지금은 한낱 치협 회비 강제징수 도구로 전락했다”면서 “복지부가 치협의 비민주적인 행위를 방기할 경우 면허신고제 자체를 전면 거부하고, 해당 관계자들을 직무유기 혐의로 사법당국에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개협 공동대표 3인은 이날 복지부 민원실을 방문해 면허신고제 관련한 관리감독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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