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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film 연구, 치의학 발전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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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film 연구, 치의학 발전 견인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8.01.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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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ICH, Germany: 바이오 필름은 일반적으로 인간과 물질에 대한 위협으로 인해 박멸해야 할 대상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독일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해조류, 균류 및 박테리아 군집은 과학적 및 기술적 관점 모두에서 치아용 소재를 포함한 치아용 소재 개발 및 생산을 위한 구조적 템플레이트로 활용될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어 흥미를 끌고 있다.

모든 자연 소재(목재, 뼈, 진주 또는 치아)는 수백만년에 걸쳐 적응 안정성 원칙하에 진화하며 최소한의 질량으로도 여러 기술 발전으로 나아갈 수 있는 청사진의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자연물질들을 역설계하여 이를 복제하려 해도 본래 소재의 구조적 복잡성은 재현 할 수 없었다.

“자연에서는 인공물질을 이용하여 똑같은 방식을 사용해도 복제 할 수 없는 특성을 가진 물질들이 많다”라고 생명공학 및 지속가능성을 위한 TUM Campus Straubing의 유기물질 폴리머 학과에서 신소재 개발용 기초과학 연구를 연구하는 Cordt Zollfrank교수가 밝혔다. Zollfrank와 그의 연구팀은 빛, 열, 특별히 준비된 기질 및 기타 자극을 사용하여 매우 특정한 경로를 따라 미생물의 이동 방향을 안내하는 일련의 생물학 과정을 발표했다. 미리 목표로 설정한 자극을 통해 미생물을 조정해가며 발전시키는 생물학적 발견은 미래의 물질 연구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과학자들은 당 분자에서 사슬을 분비하고 빛 노출에 따라 이동하는 홍조류의 특성을 이용, 빛을 쪼여 해조류가 성장하여 가늘고 긴 폴리머 실을 생산하여 기능성 세라믹용 템플레이트를 만들 수 있다. 본 연구는 ‘A perspective on bio-mediated material structuring’의 제목으로 Advanced Materials journal의 11월 27일자에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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