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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인’도 싸이 강남스타일![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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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인’도 싸이 강남스타일![동영상]
  • 이현정기자
  • 승인 2012.09.06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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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동문회, 1100여 명 참여 속 페스티벌 대성황

 

9월의 첫날, 연아동문의 열기가 용평벌을 뜨겁게 달궜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회장 김지학)가 지난 1~2일 용평리조트에서 개최한 ‘2012 연아동문 페스티벌’에는 1100여 명의 연아동문 및 가족, 병원식구와 재학생이 참석해 연아인의 단결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김지학 집행부가 출범 직후부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온 이번 페스티벌은 사상 최대의 참가규모와 짜임새 있는 운영으로, 대학 동문회 행사의 롤모델 다운 축제의 장을 보여줬다는 평. 연아동문과 연세대학교 관계자 및 각계 인사들의 참여 속에 동문회의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잇따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정갑영(연세대학교) 총장과 이철 연세의료원장, 정남식 세브란스병원장, 이기택(대한치과의사협회) 전 회장, 홍순호 치협 부회장, 정철민(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 김병찬(서울치대 동창회) 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연아인의 축제를 축하했다.

먼저 첫 날, 이상직 총무이사가 사회를 맡은 1부 공식행사에서는 김정국 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김지학 동문회장의 환영사와 정갑영(연세대학교) 총장 및 이근우(연세치대) 학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지학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고의 추억과 감동을 주기 위해 전 임원진이 페스티벌을 헌신적으로 준비해 왔다”면서 “모두 연아 축제 한마당의 감동을 마음껏 즐기고 멋진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갑영 총장도 축사를 통해 “2015년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눈앞에 둔 시기에 성대한 화합의 장을 마련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 자리가 치대 및 치대 동문회가 새롭게 도약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동문회는 이철 의료원장 및 이근우 학장, 조규성 병원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한 세기 지켜온 연아인, 세계로 미래로 비상하라’로 페스티벌 슬로건 공모에 당선된 이관우(15회) 동문에게 상금을 수여했다. 최다 참가 기수상에는 15회, 16회가 영예를 차지했다.

또 행사에서는 홍순호 치협 부회장과 정철민 서치회장, 강충규 서치신협 회장이 동문회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1부 순서에 이어 2부에 마련된 축하공연은 페스티벌의 절정을 장식했다. 개그맨 박성호 씨의 사회로 진행된 축하공연에는 브라스밴드의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에 이어 통기타 가수 남궁옥분의 무대가 진행됐으며,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 가수 싸이가 출연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싸이는 ‘Right Now’과 ‘아버지’, ‘강남스타일’ 등 히트곡을 잇달아 들려주며 흥겨운 무대로 참가자들의 열기를 더했다.

동문회는 둘째 날인 2일에는 폐회식 및 골프 등의 프로그램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 김지학 동문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준비위원들의 합창공연 모습
▲ 페스티벌을 지켜보며 참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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