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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치주비타민 Periodontal Vitamin’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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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치주비타민 Periodontal Vitamin’ 성황
  • 이현정기자
  • 승인 2017.08.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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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도 플립 러닝 시대

신흥, ‘치주비타민 Periodontal Vitamin’ 성황
선학습 후실습으로 현장 세미나서 집중도 향상

 


㈜신흥이 국내 최초로 ‘플립 러닝’ 방식의 연수회를 개최해 화제를 모았다.

‘플립 러닝’은 수업 후 수강생이 혼자 복습을 하던 전통의 연수회 방식과 달리, 강연 전에 수강생이 온라인 강의나 교재를 통해 스스로 학습을 진행하고, 현장에서는 연자와 함께 토론하고 실습을 진행하면서 더 깊게 강의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학습모델이다.

신흥은 지난달 22일 박정철(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와 임현창(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국내 최초 플립 연수회 ‘치주 비타민 Periodontal Vitamin’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박정철 교수와 임현창 교수는  ‘칼을 들 것인가, 말 것인가’ 주제로 비외과적, 외과적 치주치료에 대한 임상지식을 제시했으며, 생물학적 폭경과 수술요령, 치주조직 재생치료, 고령화 시대의 치주유지 치료방법 등 5개 커리큘럼으로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세미나 교재로 활용된 두 연자의 공동 집필 도서 『치주비타민』이 이번 세미나를 더욱 성공적으로 이끈 요인.

‘플립 러닝’을 최초로 시도한 세미나답게 해당 교재가 참석자들에게 사전 배포돼 현장에서 배울 내용을 미리 학습할 기회가 제공됐으며, 챕터별 동영상 강의 링크도 공유했다.

사전학습을 통해 강연내용을 미리 숙지하고, 질문사항을 미리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강연에 대한 참석자들의 집중도가 어느 때보다 높았다는 평가.

참석자들은 “기존의 치주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실용적으로 활용해볼 수 있었다”면서 “특히 교재를 미리 받아 강의내용을 사전에 공부할 수 있던 점이 가장 좋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온라인 강의를 먼저 듣고 세미나를 듣는 것이 이해하기 쉽고, 미리 궁금한 점을 정리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익하다”고 플립 러닝 방식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신흥 측은 “도서, 동영상 강의, 현장 강의와 실습의 연계과정으로 학술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면서 “추후에도 참석자들의 후기를 참고해 더 많은 치과의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세미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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