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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무 교수 IADR 본부 임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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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무 교수 IADR 본부 임원 선임
  • 이현정기자
  • 승인 2012.07.12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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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이과수총회서 APR Board Member에

2016년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서울총회 유치의 주역이자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 전 회장을 지낸 민병무(서울대치전원 구강생화학교실) 교수가 IADR 본부 임원에 선임돼 한국 치의학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민병무 교수는 지난달 20일 브라질 이과수시티에서 열린 ‘IADR Council Meeting’에서 아시아태평양지부를 대표하는 APR Board Member로 선출됐다. 국내 연구자가 IADR의 보드멤버를 맡기는 이번이 처음.
IADR 총회 유치에 성공한 이래 IADR 보드멤버를 배출한 한국 치의학의 위상에 세계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민 교수는 “IADR 본부임원이 될 수 있던 것은 한국 치의학의 발전을 이끌어 온 선배들과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에 따른 한국의 위상 제고 덕분”이라고 공을 돌리고, “IADR 서울총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만큼 대회 준비를 더욱 잘 하란 뜻으로 알고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민 교수는 2016년까지의 임기동안 ‘Strategic and Operational Planning’, ‘Performance Monitoring/Audit’, ‘Member/Stakeholder Relations’ 등 IADR 내 3개 Governing Committees 일원으로 봉사하게 되며, APR을 대표해 APR 산하 5개 division과 3개 section의 애뉴얼 미팅에 참석, Board 및 Council에 애뉴얼 리포트를 제출하는 등의 활동을 펼친다.

또한 IADR General Session에 참석하고, IADR Global Research Update를 위해 News Article 및 Activity Report를 제공하는 등 연중 국제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 나간다.

민 교수는 “막중한 책임이 주어지는 자리인 만큼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이 임무가 세계 치의학의 흐름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면서 “나의 아이디어가 국내에서 더 나아가 세계 치의학의 비전을 바꾸는 데 일익을 담당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KADR에서 2016년 IADR 서울총회 준비위원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민 교수는 대회 준비와 관련해서도 “국내뿐만 아니라 아·태 지역의 치의학 연구자가 세계 치과계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훌륭한 대회를 치러낼 것”이라면서 “APR 보드멤버의 임기동안 APR을 성장시키는 여세를 몰아 성공적인 IADR 서울총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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