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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미르 박진호 회장·심포지엄 이상화 준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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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미르 박진호 회장·심포지엄 이상화 준비위원장
  • 이현정기자
  • 승인 2012.07.0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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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의 새로운 10년 인재육성 최우선”


“전략적인 인재육성으로 세대교체를 이루고, 글로벌 미르로 도약하는 새로운 10년을 내딛을 것입니다”
창립 1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과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박진호(미르치과네트워크) 회장이 새로운 10년을 전망하는 각오를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미르는 회원병원이 직접 만들어가는 조직문화를 구현해 각 회원병원 자체가 바로 우수한 경쟁력”이라면서 “앞으로 20년, 30년 역사를 거쳐 미르가 거목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회원병원도 젊어야 하는 만큼 인재육성을 과제로 내세워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를 이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무대 진출 ‘글로벌 미르’
또한 그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눈을 돌려야 할 때가 왔다”면서 “앞서 메가젠임플란트 등을 통한 경험으로 해외인프라 및 인적 네트워크가 탄탄하고, 연수프로그램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세계무대 진출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 회장은 창립 후 걸어온 지난 10년의 역사에 대해 “지금의 미르가 있기까지 임플란트 임상과 병원경영, 저술활동, 해외시장 개척 등 모든 분야를 앞서 온 박광범 원장과 류경호 원장을 빼놓고 생각할 수 없다”며 각별한 고마움을 전하고, “병원경영이 곧 양질의 진료와 동료치의와의 소통이라는데 주목하고, 임상연구와 조직문화 형성에 심혈을 기울여 오며 모범적인 경영모델을 만들어 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박 회장은 “이번 행사는 과거 10년을 돌아보면서 자극받고, 새로운 10년을 다짐할 수 있는 활력이 됐다”면서 “역동적으로 살아온 10년을 마무리하면서 새로운 시대 새로운 논리로 새 10년을 맞이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학술향연 ‘축제의 장’으로
창립 10주년 심포지엄 역시 미르인을 포함해 외부인까지 약 1,200여 명이 참여해 10살 생일답게 성황리에 치러졌다. 회원병원 외 신청자의 접수문의가 쇄도해 회원들의 참여를 보장하고자 부득이 비율을 조정해야 했을 정도다.

이상화 준비위원장은 “미르의 10년 노하우를 더욱 많은 이들과 공유하자는 취지로 기존 대전에서 열던 행사를 서울로 옮겨 진행하게 됐다”면서 “치과계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일체의 등록비를 받지 않고, 부스 역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 준비위원장은 “지난해 심포지엄이 끝나자마자 준비를 시작해 준비기간이 긴 편이었으나 내내 즐거운 마음이었다”면서 “개인로컬에서부터 시작해 대형병원에 이르기까지 현장의 노하우를 다양하게 쌓아온 미르의 풍부한 인적자원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론 강연은 물론 실습을 도입해 더욱 실속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

이 준비위원장은 “심포지엄은 미르를 좀 더 알리고, 미르의 노하우를 충분히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풍성한 이론과 현장의 경험을 더욱 많은 이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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