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2012’ 종합학술대회가 지난달 23~24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 이하 서치) 창립 제87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사전등록 7225명, 현장등록 672명 등 총 7천3백여 명의 높은 참여율을 보인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개원의들의 학술욕구를 반영한 수준 높은 임상강연들과 다양한 교양강연 등 50여 개의 연제가 마련돼 개원가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었다.
학술대회장도 기자재전시장과의 동선을 고려해 코엑스 오디토리움과 컨퍼런스룸 3층, 4층에 마련돼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달부터 급여 적용되는 총의치에 개원가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총의치 심포지엄’에 참석자들이 크게 몰려 높은 관심도를 입증했으며, 치주, 임플란트, 교합, 근관치료 등 주요 임상분야를 비롯해 최근 새로운 영역으로 부각되고 있는 수면장애 치료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엔도 핸즈온 코스는 일찌감치 사전등록이 마감되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이밖에 치과의사와 CSI, 다양한 심미수복재의 세멘테이션, 사랑니 쉽게 발치하기, 최소 침습법 임플란트 수술, 턱교정 수술, 멤브레인 선택 기준, 진료실에서의 비치성동통 조절, 실전 교합, 보철을 위한 교정 등 다양한 연제가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어느 해보다도 교양강좌가 풍성하게 마련됐다는 점이다. 재테크와 골프, 다이어트, 눈 건강, 반려동물, 가족여행 등 스탭과 함께 들을 수 있는 다양한 교양강좌들이 전문연자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열려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학술대회 동영상은 8월 1일부터 서치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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