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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中대륙서 기반 탄탄히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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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中대륙서 기반 탄탄히 다져
  • 정동훈기자
  • 승인 2016.09.23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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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BO Dental Group’과 수주 계약

중국 시장 내 덴티스의 입지가 넓어지고 있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는 지난달 24일 중국의 대형치과그룹 ‘BYBO Dental Group’에 연 5만개 임플란트를 납품하는 대규모 입찰 낙찰사로 최종 선정됐다. 

‘BYBO Dental Group’은 중국시장 내 전국 200여 개의 분원과 6000여 명의 직원을 둔 중국 최대 규모의 치과그룹으로 지난 2005년 IBM PC를 인수한 Lenovo사로부터 10억 위안, 우리돈으로 약 1700억 원을 투자받은 바 있는 기업이다.

덴티스는 여러 임플란트 기업들과의 경쟁 입찰에서 최종적으로 수주 계약을 성사해 단일 수출로 3년간 총 14만개 규모, 연 5만개의 임플란트를 ‘BYBO Dental Group’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입찰 평가에서 덴티스는 독자적이고 수준 높은 품질관리 및 생산시스템을 통해 5년 이상 임플란트를 중국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고, 24시간 전국을 커버할 수 있는 중국 딜러사의 강력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충칭의과대 구강과 교수진들과 함께 구성된 현지 교육 및 임상지원 인력 네트워크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덴티스가 중국시장에서 가장 집중하고 있는 서비스는 바로 교육이다.

현지 수준에 맞춰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육과 임상세미나를 개최해 품질과 임상연구 개발 능력에 대해 널리 알리며 학술연구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최근 오픈한 상해법인을 발판으로 덴티스 한국 본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현지 프로모션과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기획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덴탈 임플란트 아카데미(GDIA)와 함께 하는 글로벌 커리큘럼도 진행할 예정이다.

덴티스는 ‘BYBO Dental Group’와의 계약을 통해 중국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극대화하고, 다양한 교육 및 임상세미나를 통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특히 덴티스가 최근 주력하고 있는 ‘Simple Guide’와 ‘ZENITH’를 기반으로 한 ‘덴티스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을 중국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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