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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흡입진정법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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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흡입진정법 선봬
  • 이현정기자
  • 승인 2012.06.22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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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마취과학회, 학술대회 400명 참석 열기

대한치과마취과학회(회장 이건주)가 지난 17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12차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가에서 진정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현실을 반영하듯 약 400여 명이 참석해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학술열기를 나타냈다.

학술대회는 크게 두 가지 대주제로 나뉘어 ‘치과치료 시 흡입진정법’과 ‘두경부 통증 관리’를 다룬 세션으로 각각 펼쳐졌다.

흡입진정법을 다룬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신터전(서울치대 소아치과학교실) 교수가 ‘흡입진정제의 약동학과 약력학’을 주제로, 김영재(서울치대 소아치과학교실) 교수가 ‘N₂O-O₂ 흡입진정법’을 소개했다. 이어 김승오(단국치대 치과마취과학교실) 교수는 ‘Sevo-flurane을 이용한 흡입진정’을 주제로 sevoflurane 흡입진정의 적용사례와 장점을 발표했다.

이건주 회장은 “진정법은 소아 또는 성인 환자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sevoflurane 흡입 마취제를 이용한 의식하 흡입진정법이 임상에서 사용되는 추세”라며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에서 사용하는 흡입진정법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한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두경부 통증 관리’를 주제로 진행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성택(연세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Application of Botulinum Toxin for Neuropathic Pain’을 주제로, 요시키 이마무라(일본치대) 교수가 ‘Referred Dental Pain and Persistent Idiopathic Orofacial Pain: Does Dental Treatment Alleviate Patients’ Sufferings?’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아울러 이종호(서울대치전원) 교수는 ‘신경손상과 관련된 통증의 외과적 관리’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유주루 가네코(동경치대) 학장이 초청돼 ‘일본 치과마취과 전문의제도’에 대한 발표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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