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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베트남 진출 초석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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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베트남 진출 초석 마련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6.06.02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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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진출이 한층 가까워졌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가 지난달 23일 베트남 응에안성의 성도인 빈시티에서 국방대 내 건물을 활용한 치과의료시설 및 치의학 교육 프로그램 설립·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또 같은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의 대표단이 응에안성과 포괄적인 보건산업 진흥을 위한 상호교류 MOU를 체결했다. 응에안성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성이면서 최근 발전의 입지가 급상승하고 있는 곳이다. 응에안성을 통해 작년 12월 한-베 양국 보건부의 상호협력 MOU를 체결한 이후 실무적인 보건의료 교류의 초석을 마련했다.

치협은 향후 국방대와 세부적인 논의 과정을 거친 뒤 각 사업별 구체적인 조건과 세부사항이 반영된 MOA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치과진료시설은 치과의 원급부터, 치의학교육프로그램은 치과보조인력 관련 교육 프로그램으로 논의되고 있다.

아울러 치협은 진흥원과 해외진출에 대한 상호협력을 체결한 이후 관련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또 이번 MOU에 대해서도 제안과정에서부터 검토과정까지 진흥원의 자문과 협력을 통해 추진했다.

특히 최남섭 회장을 대신해 정국환 국제이사가 진행한 치협-국방대 MOU 자리에서도, 이영찬 진흥원장은 진흥원-응에안성의 MOU체결 후 응에안성 부성장과 함께 참석해 축사를 전하면서 이번 MOU의 성공적인 추진에 대한 진흥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응에안성의 협력을 당부하는 등 현지 활동에 있어서의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베트남 국방부는 전국에 22개의 국방직업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베트남을 아세안 및 동남아 전 지역에 치과의료 해외진출의 교두보로 발전시키는 방향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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