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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회 “반세기 역사 걸맞은 이정표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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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회 “반세기 역사 걸맞은 이정표 세운다”
  • 정동훈기자
  • 승인 2016.05.19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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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9일 학술대회 … Pre-Congress 첫 시도

오는 29일 연대 백양관서 ‘바른이의 날’ 행사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경희문, 이하 교정학회)가 지난 12일 제28대 집행부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교정학회 반세기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주요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지난달 1일부터 교정학회 28대 회장에 취임한 경희문 회장은 “교정학회는 학회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전임 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회원 3400여 명, 6개 지부를 두고 있는 대형학회로 성장했다”며 “반세기 역사를 맞는 뜻깊은 학회인 만큼 전 세계 치과교정의사가 찾아오는 학회로,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학회,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학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대한치과교정학회 제54차 정기총회 및 제49회 학술대회는 오는 10월 7~9일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ploring the Future Taking Lessons from the Past’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Pre-Congress와 다양한 특강 및 임상연제, 교정 스탭 특강, 제6회 한일 조인트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Pre-Congress는 10월 7일 ‘Korea TSAD and Multi-Dimensional Tooth Movement’를 주제로 서울 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펼쳐진다.

교정학회는 학술대회를 국제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Pre-Congress 도입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국어 동시통역 △홈페이지 제작 △포스터, 구연슬라이드 영문화 △정부 기관 및 관련 단체로부터 지원 등을 시도해 교정학회 학술대회를 전 세계 교정치과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교정 트렌드를 보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정학회는 학술대회 이외에도 올해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 △바른이의 날 미소리본 캠페인 △바른이봉사회 사업(연구 지원, 장학생 지원 등) △교정진료 스탭 강좌 등을 주요 사업계획으로 꼽았다.

올해 바른이의 날 미소리본 캠페인은 오는 29일 연세대 백양관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0회차를 맞이한 바른이봉사회를 통한 청소년교정지원사업도 순항 중이다.

청소년교정지원사업을 통해 혜택을 본 누적 환자는 약 900명, 참여 치과의사는 약 480명에 달할 정도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며,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교정학회는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황순정)와 함께 양악수술 시범사업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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