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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춘계 학술대회 성황리 마친 심미치과학회 임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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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춘계 학술대회 성황리 마친 심미치과학회 임원진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2.06.18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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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에 다양한 학술 혜택 제공할 것”

이번 춘계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심미치과학회 임원진들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회원들에게 더욱 다양한 학술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문환 회장은 “우선 학회가 인준 받을 수 있도록 그동안 애써주신 선학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이번 학술대회에 기대 이상의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식 분과학회로서 인정의제를 도입하게 됨으로써 학회 회원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선사하게 됐다”며 “회원에겐 ‘영광’을 주고, 학회는 ‘권위’를 가져야 한다”면서 인정의제를 철저히 관리할 것임을 밝혔다.
 

정 회장은 “실질적으로 참가자들을 보면 지식에 목말라 있다. 이런 지식에 부응할 수 있고 임상에 도움 될 수 있는 내용이 학술 프로그램에 녹아 있게 하는 것이 학회가 회원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며 “핸즈온 프로그램이나 연수회, 인문학 강의 등 회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백철호 학술대회장은 “학회 국내 학술대회 사상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며 “심미를 주제로 각 전문분야별 대표 연자들을 초청해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풀어준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면서 “심미분야가 여러 과가 함께 만들어 가는 부분인 만큼 협진 노하우를 알고 싶어 했던 임상의들에게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영준 학술이사는 “학회 창립 25년 만에 26번째 인준학회를 기념한 대회인 만큼 정문환 회장님 이하 신구 임원들이 조화를 이뤄 준비한 것이 회원들의 욕구를 충족시킨 것 같다”며  “강연장 인원이 초과돼 추가로 룸을 더 마련하고 LCD 프로젝트를 준비했으며, 국내 학술대회에서는 드물게 1대 3 와이드 스크린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한 의미있는 대회였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 회장은 “제도권 밖에서 설움 아닌 설움도 겪었다”면서 “학회는 미래를 꿈꾸게 해야 한다. 이번 학술대회로 인해 학회가 회원들에게 선순환 키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다”며 “항상 학회 모임에 참석하는 회원, 평생을 학회와 같이 가는 가슴 따뜻하고 사람 냄새 나는 회원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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