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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영역 확보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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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영역 확보 위해 노력”
  • 이현정기자
  • 승인 2012.06.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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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대한턱얼굴미용치료학회 최진영 회장

“진료영역에 관한 인접 과와의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턱얼굴미용치료가 우리 영역이라는 판례를 만들고, 이로써 더 많은 치과의사가 관심을 갖고 시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진영(대한턱얼굴미용치료학회) 회장이 지난해부터 계속돼 온 인접 과와의 진료영역 갈등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진료 영역 갈등에 따른 재판에서 판례가 턱얼굴미용치료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학회 발전에 관건적인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치과에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기 위해 온힘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최 회장은 “인접 과에서 제기한 고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학회는 턱얼굴미용치료가 우리 영역임을 입증하는 자료를 복지부와 치과 관련 유관단체에 전달하고, 회원들의 재판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치과진료 영역임을 매듭짓는 판례를 만드는 것이 치과분야에서 턱얼굴미용치료를 활성화하는데 관건적인 만큼 학회가 더욱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해 더욱 많은 치과의사들이 턱얼굴미용치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회장은 최근 유사학회 신설 등과 관련해 “인접 과와 이 같은 갈등이 있는 만큼치과계 회원들이 턱얼굴미용치료 분야에 대해 한 곳으로 힘을 모으고, 치협 정식인준학회가 되는 과정과 회원들이 늘어나는 과정을 거치며 어려움을 헤쳐 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나타냈다.

아울러 “의료영역에 대한 고발 등의 문제로 다소 위축된 분위기인데 반해 올해 학술대회는 예상보다 많은 이들이 참석해 고무적인 상황”이라면서 “앞으로도 일반 개원의들이 할 수 있는 미용치료 핸즈온을 활성화하는 등 확실한 임상경험을 쌓을 수 있는 교육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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