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턱얼굴미용치료학회(회장 최진영)가 지난 2일 서울대치전원에서 제4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치과에서 할 수 있는 안면윤곽 성형술’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는 치과의사 및 메디컬 의사가 연자로 나서 경·연조직 안면 윤곽술의 지견을 각각 발표했다.
먼저 ‘경조직 안면윤곽성형술’에 대해 다룬 세션1에서는 팽준영(강북삼성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돌출입의 외과적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최진영(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Facial Contouring Surgery’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이승건(청담필치과) 원장은 ‘국소마취 하의 Facial Contouring Surgery’를 주제로 국소마취의 적응증과 장점 등을 설명했다.
이어 ‘연조직 안면윤곽성형술’을 주제로 진행된 세션2에서는 이찬일(동산치과) 원장이 ‘Perioral region의 연조직 개선 시 고려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안경철(새로이클리닉) 원장은 ‘보톨리늄 톡신 주사’를 주제로 치과영역에서의 주사 테크닉을 소개하고, 양은영(팰리스미용클리닉) 원장은 ‘PRP를 이용한 미용 목적의 지방이식’을 주제로 자가지방 이식의 생착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최진영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이용시술을 전문으로 하는 의과 선생님들을 초청해 안면윤곽술에 대해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정기 학술대회와 핸즈온 코스를 시행해 턱얼굴 미용치료에 관한 이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임상 실기부문을 강화해 회원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