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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해외 진출 5개국 18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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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해외 진출 5개국 18건 기록
  • 정동훈기자
  • 승인 2016.03.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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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관 총 18개국 141건 진출 … 치과는 3위

해외에 진출한 치과는 18건으로 진료과목별 진출 순위에서 3위에 올랐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지난 3일 ‘2015년 의료기관 해외진출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의료기관은 세계 18개국에 총 141건 진출해, 2010년 58건에서 2015년 141건으로 14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 형태는 상대적으로 진출 위험성이 적은 프랜차이즈 형태의 의료기관이 가장 많았으며, 단독투자 29건, 합자·합작, 라이센싱이 각각 24건이었다.

특히 진료과목별 진출 순위에서는 피부 및 성형이 54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한방이 22건, 치과가 18건으로 나타났다.

치과의 해외진출국은 중국 미국이 1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 5건, 카자흐스탄 1건, 베트남 1건, 기타 국가 1건으로 나타났다.

향후 해외진출 준비 건수는 총 16개국 51건으로 나타났으며, 중국진출을 준비하는 프로젝트가 30건으로 가장 많았다.

진료과목별로는 종합진료가 1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피부·성형(22%), 치과 8건(6%)로 나타났다. 
 
의료기관이 해외진출 시 겪는 애로사항으로 현지 정보 부족과 진출국의 법·제도 규제, 국내법상 규제 및 전문인력 부족 등 꼽았으며, 이에 대한 정부 지원정책으로 협력을 통한 진출국의 의료구제 해소와 세제 혜택, 해당국의 진출 정보 제공 등을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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