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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병원 통합진료과, 10주년 기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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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병원 통합진료과, 10주년 기념식 가져
  • 이현정기자
  • 승인 2016.02.25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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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의 10년 “새로운 도약 맞이”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 통합진료과가 어느덧 개설 10주년을 맞았다.

연세치대 통합진료학과(학과장 김기덕)는 지난 20일 연세대 백양로 지하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연세치대 교수진 및 수련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진료과 개설 1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연세치대 통합진료학과는 2006년 3월 국내 최초로 신설돼 현재까지 수련의 포함 83명의 수련동문을 배출하며 통합적인 진료능력을 갖춘 일차의료기관 치과의사 양성의 중심 축이자 환자중심의 원스톱 진료서비스 거점으로 성장해왔다.

이 날 기념식에는 정남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이근우 치과대학장, 차인호 치과대학병원장을 비롯해 박영철백형선 전 병원장 등의 내빈이 자리해 10주년을 축하했다.

정복영 교수의 기도로 시작된 행사는 김기덕 학과장의 인사말과 정남식 의료원장의 축사, 이근우 학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통합진료과 10주년을 기념한 영상 상영과 박영철 명예교수의 건배 제의가 이어졌다.

김기덕 학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허허벌판 황무지에 밭을 갈고 물을 대고 씨앗을 뿌리고 집을 지으며 하나하나 만들어간 도전과 역동의 지난 10년이었다”면서 “이제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비상하는 도약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학과장은 “앞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 구축, 실제 사회가 필요로 하고 실제 피교육자가 원하는 수련교육 시스템 구축의 두 가지 큰 축을 바탕으로 우리 고유의 학문영역을 구축하면서 열심히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근우 학장은 축사에서 “통합진료과를 설립할 때 목적으로 내세운 통합적인 사고와 진료, 환자중심의 빠른 진료를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 단축된 기간 동안의 심화된 수련교육 등을 많은 부분 달성했지만 향후 통합과정을 통해 더욱 실력있는 수련의들을 배출하고, 치과계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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