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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전원, 라오스보건과학대 실습실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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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전원, 라오스보건과학대 실습실 재정비
  • 정동훈기자
  • 승인 2016.02.18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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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치의학 역량 강화

서울대치전원이 라오스보건과학대 치의학부 임상전단계 실습실 재정비를 진행했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 이승표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29일 ‘라오스 보건과학대 치의학부 임상전단계 실습실 재개실 현판식에 참석했다.

이번 임상전단계 실습실 재정비는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과학재단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서울대치전원의 ‘2015 글로벌 교육지원 사업’ 중 하나인 ‘라오스 보건과학대학 치의학부 임상전단계실습 중심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서울대치전원 이승표 연구팀은 라오스 현지 상황에 맞추어 임상실습 시뮬레이션용 마네킹 20대와 실습용 치과 모형을 중심으로 다양한 치아 모형 및 실습 재료들을 구비했으며, 방진 시설이 없는 라오스의 상황을 고려해 방진 마스크도 함께 지원했다.


현판식 행사에는 이승표 교수 연구팀과 라오스 보건과학대학 총장과 여러 내빈이 참석했으며, 특별강의가 진행돼 서울대치전원 권호범 교수와 김영재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오범조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이번 사업은 현지 언론에서도 비중 있게 보도돼 화제를 모았다.

라오스 보건과학대학 치의학부 Sengphouvanh GNONEPHAY 학장은 “임상전단계실습실을 통해 학생들의 술기 능력 향상이 매우 빨라졌다”며 “서울대치전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표 교수는 “서울대치전원은 향후 라오스 치과대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라오스 국민들의 구강보건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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