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치과용정밀장비 및 부품지역혁신센터(센터장 김수관) 연구팀이 천연 치약 개발에 성공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전남지역의 주요 특산식물이자 도화인 동백나무 유래 천연물을 주요 조성물로 한 ‘동백향 미소 치약’은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의 임상시험까지 완료해 그 효능을 검증한 바 있다.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유통전문 지주회사인 ㈜CSU에서는 김 교수팀의 연구 개발물을 상품화해 지난달에 완제품으로 출시, 시판 중이다.

김 교수는 “이번 동백향 미소치약의 출시가 우리 지역의 주요 특산자원이지만 관광자원과 1차 가공품으로 제한됐던 동백이 치약 소재로 산업화함으로써 지역 재배농가의 소득창출에도 상당한 이바지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