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1년을 맞은 스위스 임플란트 회사 스트라우만이 지난달 25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피에르 포샤르 아카데미(Pierre Fauchard Academy, 이하 PFA)에서 권위 있는 치과 산업·통상 공헌상을 수상했다.
PFA 치과 산업·통상 공헌상은 지난 1994년 이래 치의학 및 치과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해 온 훌륭한 치의학계 리더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스트라우만은 전 세계 구강 보건의료 분야의 임상연구는 물론 공공서비스, 교육 및 리더십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카린 스톡웰 PFA 회장은 “스트라우만은 전 세계 구강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리더십 개발과 우수한 연구, 그리고 공공 서비스와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PFA 의 사명을 잘 실현해오고 있다”며 “다양한 임상실험연구, 개발도상국 지역의 치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외배엽 이형성증 환자들의 치료지원, 재생치의학 분야의 젊은 치과의사를 양성하는 앱 프로그램, 다양한 자선 프로그램들은 훌륭한 귀감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마르코 가돌라 스트라우만 회장은 “지금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고의 구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생하고 있는 수많은 치과의사와 동료들과 함께 이 영광을 나누겠다”며 “이 상은 환자를 위해 의료 서비스를 강화해서 지금까지 의료 혜택을 받지 못했던 분들에게 환한 미소를 찾아주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온 그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피에르 포샤르 아카데미는 1936년 엘머 베스트(Elmer S. Best) 박사에 의해 설립된 권위있는 치과 의료 서비스 기관이다. 엘머 베스트 박사의 연구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 강화 노력이 피에르 포샤르 아카데미의 설립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피에르 포샤르 아카데미는 전세계 66개국에 8천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치과 전문의 분야, 치과 커뮤니티 및 학회에서 지도자를 발견, 육성하기 위한 피에르 포샤르 아카데미의 사명을 함께 하기 위해 뛰어난 치과 연구원들이 합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