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치전원장 이재일)이 지난 7일 ‘백운 세미나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백운 세미나실은 지난 7월 서울대치전원이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44회 졸업생 백운봉(스마일위드치과) 원장으로부터 1억 원을 기부 받아 전자교탁 및 A/V시설을 구비한 종합세미나실(교육동 313호)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재일 치전원장과 백운봉 원장,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이재일 치전원장은 “서울대치전원은 백운봉 동문의 뜻을 받아 인재 양성과 연구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며 “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공식적으로 기여하신 분들의 이름을 남기는 일이 올해 처음 시작 된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백운봉 원장은 “서울대치전원이 국민보건 증진과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세계적인 치전원으로 발전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후학양성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대치전원은 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기부금품을 기탁하는 기부자의 뜻을 기리고 예우를 위한 지침을 두고 있으며, 시설물 지정 기부의 경우 지침에 따라 기금명칭 및 공간의 명칭 부여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