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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를 위한 자녀교육①] 부모의 정보력은 자녀의 대학 수준을 높인다(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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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를 위한 자녀교육①] 부모의 정보력은 자녀의 대학 수준을 높인다(上)
  • 덴탈아리랑
  • 승인 2015.10.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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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배(아이드림잠재적성연구소 입시전략연구소) 소장


최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6학년도 수시모집요강 주요사항’에 의하면 전국 4년제 대학 모집인원은 198개 대학에서 총 35만7278명을 선발하며 이 중 수시 모집인원은 24만976명(67.4%), 정시 모집인원은 11만6302명(32.6%)이다. 학령인구의 감소로 전체 모집인원은 감소하고 있으나 수시 모집인원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16학년도 수능 원서접수 인원은 631,184명이다. 이 수능 원서접수 인원을 기준으로 2016학년도 전형계획의 정원 내, 서울·연세·고려 대학 모집인원 10,283명은 수능 원서접수 인원 대비 1.6%에 해당하고, 서·성·한·이 대학이 포함된 모집인원 21,197명은 3.4%, 중경외시 대학까지 포함된 모집인원 33,552명은 5.3%이다.

In 서울 대학의 모집인원은 74,368명으로 수능 원서접수 인원 대비 11.8%에 해당된다. 따라서 산술적으로는 In 서울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내신 성적이 3등급 초반은 되어야 한다.

미래 입시가 시작되는 중학교 3,186곳 기준으로 중학교 한 학교당 서울·연세·고려, 서성한이 대학에 입학이 가능한 인원을 산술적으로 계산해 보면 서울·연세·고려(10,283명)에 입학이 가능한 중학생은 한 학교 당 3.2명이고 서성한이 까지 포함하면(21,197명)6.7명 정도이다. 또 2014 교육통계연보에 의하면 특수목적고등학교 입학자 수는 외국어고 31개교 6,652명, 국제고 7개교 1,076명, 과학고(영재고 포함) 26개교 2,394명으로 총 10,122명인데 이는 서울·연세·고려 모집인원 10,283명과 비슷하다.

2014학년도 서울·연세·고려 대학 입학 자료에 의하면 외국어고·국제고 출신의 입학자는 1,587명인데 이는 외국어·국제고 입학정원 8,904명의 18%이고, 과학고(영재고 포함) 출신의 입학자는 731명으로 과학고·영재고 입학정원 2,108명의 35%이다. 이 비율로 보아 외국어고·국제고 출신은 3등급까지, 과학고는 4등급까지, 영재고는 5등급까지 서울·연세·고려에 입학이 가능함을 추정해 볼 수 있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9월 모의평가에 의하면 영역별 만점자 비율은 국어 A형 6.12%, B형 1.29%, 수학 A형 1.17%, B형 4.11%, 영어 4.64%로 국어 A형의 만점자 비율은 역대 수능과 수능 모의평가 사상 최고다. 수학 B형 역시 역대 모의평가에서 만점자 비율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의 9월 모의평가 역시 지난 6월 평가와 마찬가지로 쉽게 출제되면서 2016학년도 수능도 쉽게 출제 하겠다는 의도가 드러난다.

쉬운 수능의 기조는 계속될 것이고 변별력 없는 쉬운 수능은 실수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현 입시의 흐름이다.

이 변화의 흐름 속에 제일 중요한 것은 내 자녀만의 맞춤 입시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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