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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전원, 라오스 보건대 역량 강화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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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전원, 라오스 보건대 역량 강화 조사
  • 정동훈기자
  • 승인 2015.08.13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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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대학 치의학 발전 기여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이재일) 이승표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29일 ‘라오스 보건과학대학 치의학부 역량 강화를 위한 수요조사 및 예비타당성 조사사업’에 대한 연구결과를 라오스 현지에서 발표해 호평을 얻었다.

이번 조사사업은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4 글로벌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라오스 보건부에서 공식 요청서를 발급했으며, 책임연구자인 이승표 교수의 적극적 진두지휘 하에 진행됐다.

이승표 교수 연구팀은 현재 라오스의 유일한 치과의사 배출 기관인 UHS의 현황 및 문제점을 조사 분석하기 위해 UHS 치의학부 교수진과 여러 차례 설문조사와 면담을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임상전단계실습실 사업 타당성을 확인하고, 대학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승표 교수는 “치의학계에서는 처음으로 글로벌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수요조사 사업을 진행하게 됐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2015년 본 사업에도 재선정되어 해외 대학 치의학 발전에 기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향후 진행 되는 지원 사업에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치의학교육기관인 서울대치전원이 지속적으로 참여하게 된 만큼 적극적으로 라오스의 치의학 분야의 발전과 라오스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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