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로 ‘완벽한’ 진료실 위생
보통 치과에서는 진료 후 기구들을 1차 세척한 뒤 멸균기를 이용해 소독한다. 하지만 1차 세척 시 뾰족한 기구로 인해 다칠 우려가 있으며 2차 세척과 2차 멸균을 거쳐도 완벽한 세척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Ultrasonic Cleaner’는 이러한 개원가의 우려를 씻어주며 치과 내 위생 및 감염에 대비할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이 될 전망이다.
기구들을 바스켓에 넣고 작동시키면 초음파 진동으로 인해 미세한 공기방울이 발생하며 기구의 틈새까지 세척한다. 온도조절이 가능함은 물론 전용세척제를 이용한 특수세척도 할 수 있다.
기구뿐만 아니라 세팅 전의 크라운 세척도 가능하다. 크라운을 세척하면 본드의 접착력을 높여 치료의 질을 높여준다.
기존 초음파 세척기에 비해 사용법도 편리하다. 일반적인 초음파 세척기는 세척 전후 물에 손을 담가 기구들을 옮겨야 했지만 ‘Ultrasonic Cleaner’는 바스켓을 들어올려 고정시킬 수 있기 때문에 물 밖에서 편리하게 기구들을 옮길 수 있다.
한일은 “책임지는 AS를 구현해 제품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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