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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스트림덴탈, 교정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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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스트림덴탈, 교정 심포지엄
  • 정동훈기자
  • 승인 2014.04.25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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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디지털 교정 주춧돌 세우다

케어스트림덴탈(대표 노현태)이 디지털 교정의 트렌드와 방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3D 디지털 교정 심포지엄’을 지난 20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주)코리피아 후원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새로운 디지털 교정 술식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임상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됐다는 평을 받았다.
 

치과 시술 패러다임 바꾸다

좌장을 맡은 성재현(경북대치전원) 명예교수는 “이제 호불호를 떠나 디지털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시대가 됐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이러한 교정학에서 응용되는 디지털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교정이나 임플란트 등 고난이도 기술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의 도입으로 치과 시술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첫 강연에 나선 백승학(서울대치전원 교정학교실) 교수는 ‘Cutting Edge Techniques: Three-Dimensional  Digital Orthodontic Treatment’를 주제로 3D 교정의 트렌드에 대해 짚어줬다.

이어 김형운(전주엠디치과) 원장이 ‘교정에서 과연 CT가 필요한가’를 주제로 CT를 활용한 교정진단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메인 강의는 하야시(일본 홋카이도 대학) 교수와 미국에서 활동하는 박서정 원장이 ‘디지털 교정을 향한 혁신, 그 가치와 필요성에 대하여’를 주제로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최신 교정 술식, 슈어스마일(Sure Smile)을 이용한 디지털 교정치료에 대한 강연에 나섰다.

현재 일본 내에서도 교정 영역의 디지털화는 이제 막 시작됐다. 하야시 교수는 일본에서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대를 이끄는 선도자로서 ‘슈어스마일’을 통해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접목이 교정치료에 어떤 시너지를 발휘하는가에 대해 증례로 확실하게 보여줬다.

디지털 교정 필요성 제시

박서정 원장과 하야시 교수가 교류한 지는 4년째다. 박 원장이 슈어스마일 트레이닝센터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시절 하야시 교수를 알게 돼 오프라인과 온라인 등에서 교정에 대한 생각을 교류하고 있다.

박 원장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은 별개의 세계가 아니다. 디지털은 첨단 테크놀로지라는 파워풀한 툴로 아날로그한 정보에 정확하고 빠르게 도달하게끔 해주는 것”이라며 “이번 강의를 통해 디지털을 접목한 이노베이션에 대해 이야기 했다”고 밝혔다.

박 원장과 하야시 원장은 ‘슈어스마일’의 단계별 계획과 증례 등을 통해 전통적인 교정치료와 디지털 테크놀로지 접목의 가치가 무엇이고, 필요성이 있는가에 대해 증명했다.

박 원장은 “슈어스마일 시스템은 우리가 정말 집중해야 할 치료계획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시간을 더 투자하게 해주고, 에러가 발생될 수 있는 부분에서는 에러를 감소시켜주는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장희성(ORA 덴탈랩) 소장이 ‘보고 느끼는 Ortho Software’를 주제로 구강스캔부터 3D 소프트웨어와 3D 프린터를 직접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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