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신금백, 이하 SIDA)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다음달 20일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개원 1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늘 개원가의 요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해 온 SIDA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치과임상에서 이슈로 떠오르는 주제를 엄선, 해당 분야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국내 실력파 연자를 초청해 강연을 펼칠 계획이어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학술대회는 치과의사, 치과스탭, 치과건강보험 세션으로 나뉘어 ‘측두하악장애’,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근관치료’, ‘노년임플란트치료’, ‘치과건강보험’, ‘환자관리’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
먼저 치과의사 세션에서는 안형준(연세치대) 교수가 ‘측두하악장애에 대한 보존적 치료요법’을 주제로 강연하고, 정진우(서울대치전원) 교수가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에 대한 치과적 요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라성호(일산서울미소치과) 원장이 ‘근관치료의 결정적 순간’을 주제로 개원의에게 최적화한 근관치료 노하우를 전달하고, 류재준(고대안암병원 치과) 교수는 ‘불편한 틀니, 노년 임플란트로!’를 주제로 강연을 준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탭세션에는 환자상담과 마케팅 실전능력을 쌓을 수 있는 참신한 강좌들이 펼쳐진다.
최용현(STM치과) 원장의 ‘진료실에서 바라본 심리학: 대화의 시작’ 강연으로 시작하는 스탭세션에서는 이어 박지연(덴탈리더스아카데미) 대표가 ‘Remakable Power를 위한 병원 차별화 전략’을 전달하고, 김지은(서울치과병원) 부장이 ‘환자는 왜 불만을 말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 김정희(전주미소모아치과) 부장은 ‘접점별 임플란트 환자 만족도 높이기’를 주제로 노하우를 전달한다.
치과건강보험 세션에서는 먼저 송윤헌(아림치과병원) 원장이 ‘손에 잡히는 건강보험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하고, 유희정(청아치과병원) 실장이 ‘싼 진료라고 무시하지 말아요’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아울러 길여진(악어새의정원치과) 원장이 ‘몰랐다고 해결되지 않는다(임의 비급여하면 큰일나요)’를 주제로 강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황성연(목동사람사랑치과) 원장은 ‘치과건강보험 속에서 MTA’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SIDA 관계자는 “개원 10주년 학술대회에서 치과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풍성한 강연을 마련해 치과계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