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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미치과학회, 인정의 교육원 9기 연수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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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미치과학회, 인정의 교육원 9기 연수회 시작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4.04.02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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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육동에서 4개월 동안 진행
이수·수료한 연수생에게 인정의펠로우 취득 기회 제공

 

4개월 동안 진행될 대한심미치과학회 인정의 교육원 9기 연수회가 지난달 30일에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육동에서 시작했다. 사진=대한심미치과학회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는 인정의 교육원 9기 연수회가 지난 3월 30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육동에서 4개월에 걸친 여정으로 시작했다고 전했다.

인정의 교육원은 지난 2016년 시작됐으며, 매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8회, 52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레진 직접수복, 간접수복, 심미보철, 심미치료를 위한 치주 및 교정, 심미를 고려한 임플란트의 치료계획 및 고려사항 등 치과치료 전 영역에 걸쳐 심미치료를 위한 다양한 내용의 강의와 핸즈온 실습이 이루어진다.

매년 40명 정원으로 진행되는데, 올해도 모집공고 이후 조기에 마감되어 내년을 위한 대기 등록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30일 토요일에는 인정의 교육원장인 염문섭 원장(서울탑치과)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장원건 원장(치과 마일스톤즈)과 이동환 교수(삼성서울병원)가 심미치의학의 중요성과 심미치료의 가이드라인에 대하여 전체적인 시야를 제공하는 강의를 펼쳤다. 이어 심미치료를 위한 준비단계에 대한 강의로 신수정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가 ‘개원의들이 알아야 할 엔도의 팁’, 최민식 원장(서울스마트치과)이 ‘심미치료를 위한 사진 촬영의 기본’에 대하여 강연했다.

이튿날인 31일 일요일에는 임상실습실로 자리를 옮겨 ‘컴포짓 레진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김일영 원장(크리스탈치과)과 조상호 원장(수성아트라인치과)의 레진 수복 강의 및 핸즈온 실습이 진행됐다.

이틀에 걸쳐 수강생들의 학구열로 뜨거운 시간을 보낸 인정의 교육원은 이후 4월 27일과 28일, 5월 25일과 26일, 6월 22일의 일정으로 이어지고, 6월 23일 춘계학술대회에서 교육원 수료식을 진행한다. 4개월에 걸쳐 교육원 과정을 이수하고 교육원을 수료한 연수생에게는 이후 필기시험과 구술시험을 포함한 인정의고시를 통해 인정의펠로우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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