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급여 급여화 피력"
대한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단장 이진호)가 오늘(1일) 오전 8시 10분 건강보험공단과 10차례 수가협상을 진행한 끝에 최종 타결했다.
최종 수가인상률은 3.1%로 알려졌으며 공급자단체 유형 중 대한약사회(3.6%)에 이어 2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진호 단장은 "원하는 결과는 아니었지만 고통분담과 국민 건강 수호를 위해 수긍했다. 또 수가협상이지만 비급여의 급여화를 원한다는 입장을 피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특히 "한의협은 2019년부터 타 종목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동안 어려운 상황에도 건전하게 진료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회원들의 노력이 국민에게 인식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수가협상을 넘어 국민과 가입자 단체가 한의계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고, 보장성을 강화해준다면 국민 건강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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