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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15일 Burstone 교수 초청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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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15일 Burstone 교수 초청 학술대회
  • 이현정기자
  • 승인 2015.02.05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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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역학’ 알아야 교정이 보인다

 


교정치료과정에서 부딪히는 어려움에 대한 문제해결법을 살펴보는 강연이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렇게 했는데 왜 교정치료가 잘 안되는 것일까?’ 한 번쯤 고민했던 적이 있다면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이 마련한 이번 학술대회를 주목하자.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주임교수 유형석)과 세정회(회장 권병인)는 박영철 교수의 정년을 기념해 오는 15일 코엑스에서 임상교정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교정치료의 기본인 교정 생역학을 집중 전달하는 장으로 마련될 예정.

‘교정 생역학의 살아있는 전설’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Charles J Burstone(코넷티컷대학 교정과) 명예교수를 비롯해 Brite Melsen(오르후스대학 교정과) 과장, Sugawara(SAS교정센터) 센터장 등 미국과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생역학의 대가로 평가받는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또한 박영철 교수와 이기준 교수도 강연에 나서 그간의 생역학 연구결과를 제시한다.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관계자는 “테크닉 일변도의 강연은 교정치료가 왜 안되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이해할 수 없는 맹점이 있다”면서 “생역학의 이해에서 출발하는 교정치료를 충실히 하면, 실제 임상에서 난관에 부딪혔을 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기본역량을 갖출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11일에는 연세대 간호대학 강당에서 ‘Dr. Burstone 초청 임상교정 특별강연회’가 열린다.
Burstone 교수는 4시간의 특별강연회를 통해 그가 일생동안 연구해 온 귀중한 결과물들을 공개한다.

Burstone 교수는 △왜 미니임플란트가 완벽한 고정원이 아닌가? △3D 이미징은 3D 생역학을 필요로 한다 △부작용과 더 큰 부작용- 창의적인 해결방안 △역학 다이어그램- 교정의사의 혼이다 △‘Accelerated Tooth Movement’ 과연 가능한가?△마찰력- 교정임상에서 얼마나 중요한가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 및 특별강연회는 최광철(베리타스치과) 원장이 통역을 맡는다.

참가자들에게는 교정계 석학들의 사진과 서명이 담긴 Certificate와 기념품이 제공되며, 연자와의 포토타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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