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치과기공연구소가 지난달 29일 조광덴탈 세미나룸에서 ‘Esguide(에스가이드)’ 출시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에스가이드 키닥터인 조건제(조건제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General Consideration △Clear Aligner △CA Collaboration △Esguide Program △Practice(IPR, IDBS) △Workflow 등에 대해 강연했다.
조건제 원장은 최근의 교정치료의 추세와 부정교합과 정상교합의 차이 등을 설명하고, 투명교정의 시술대상과 특징에 대해 다뤘다.

조 원장은 “에스가이드 프로그램의 원칙은 치열 전체의 교정보다는 전치부 혹은 경미한 치열 교정 치료에 적합하고, 환자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고 심미적이고 편안한 장치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세밀한 임상과정과 기공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효율적인 치과와 치과기공소 간의 의사소통 프로토콜이 중요하다”면서 “좀 더 효과적인 치아이동과 심미적인 효과를 위해 가철성 교정장치, 부분적인 고정성 치료와 서로 다른 두께의 투명장치가 사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에스가이드는 2D 브라켓과 Guide를 함께 사용해 효과가 더욱 뛰어나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가이드’는 일반 브라켓과 Clear Mouthpiece 교정시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초소형 브라켓과 첨단 디지털로 제작된 Zig를 이용해, 전치부의 설측에 부착하고 특수 목적으로 제작된 Clear Mouthpiece를 사용하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