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릴링 한 번에 완벽한 식립구
직접 연자로 나선 왕제원 대표는 특허받은 드릴인 ‘Magic Drill’을 사용해 단 한 번의 드릴링으로 완벽한 식립구를 형성하는 ‘P.B.R 테크닉’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Magic Drill’은 드릴의 내부가 원통형으로 비어 있어 드릴링 시 드릴 중심에 원통형의 뼈가 그대로 남아있게 된다. 기존 드릴은 Path를 올바르게 형성하기 위해 여러 번 드릴링을 해야 했으나 ‘Magic Drill’은 형성되는 원통형의 뼈를 드릴이 계속 안고 들어가기 때문에 원하는 Path를 벗어나지 않고 식립구를 형성할 수 있으며, Path의 수정도 쉽다.
이에 시술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는 효과가 있으며, 드릴링으로 형성된 원통형의 뼈를 채취하여 골이식재로 사용이 가능해 비용도 줄일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왕 대표는 “한 번의 드릴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완벽한 원형의 식립구는 경질골에서 픽스처에 작용하는 부하를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미세골절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 참가한 영국의 Tariq Mahmood Idris 박사는 ‘P.B.R 테크닉’에 대해 놀라운 반응을 보였으며, ‘Dual Surgical System’의 내용이 신선하고 유용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가 흥미를 보인 제품은 IBS implant의 ‘Magic Mushroom’으로 “200만 명 이상의 영국의 덴처 환자를 위해 아주 적합한 아이템”이라고 극찬했다.
정동훈기자 hun@dentalari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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