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는 경기지부 만든다”
경기도치과의사회장 선거에 나선 이성원(이성원치과) 후보가 ‘경기도치과의사회장 이성원 후보 출정식’을 지난 11일 분당 새천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전영찬(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과 박건배(서울치대총동창회) 회장, 김철수(치과미래정책포럼) 대표, 이강훈(대한치과의사협회) 법제이사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성원 후보는 인사말에서 “치과의사 과잉배출로 인한 치열한 생존경쟁, 불법진료, 수가 왜곡 등으로 젊은 후배들이 절망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경기지부 회장이 된다면 치과계 질서를 바로잡고 치과의사의 긍지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성원 후보는 성남시 회장을 거쳐 경기지부 법제이사, 부회장 역임 등 다양한 회무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으로 치과계 민생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가 내건 공약사항은 △경기지부 직선제 추진 △보험청구 교육강화 △보조인력난 해소 △사무장치과 척결 △북부사무소 설치 △가멕스 국내 양대 학술대회 정착 △정책위원회 강화 △세대 및 연령별 맞춤 회무 등이다.
경기지부 전영찬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성원 후보와는 회무를 통한 인연이 많다”며 “경기지부를 이끌어오면서 우리 지부가 어떻게 가야하는 가를 같이 고민하고 이해하는 후보가 이성원 후보라고 생각한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박건배 회장과 김철수 대표가 나서 축사를 통해 이성원 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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