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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보건의약단체 및 노동조합과 협의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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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보건의약단체 및 노동조합과 협의회 구성
  • 정동훈기자
  • 승인 2014.01.02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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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업화 정책 막는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가 보건의약단체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과 함께 보건의료상업화 저지를 위한 공동협의회를 구성키로 지난달 16일 합의했다.

치협은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 5개 보건의약단체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함께 공동협의회를 구성해 각 단체의 의견을 취합해 공동 대응 아젠다를 설정, 공동합의문을 작성해 각 단체장이 공동으로 국회 및 각 정당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단체를 대표하는 실무위원 6인으로 공동협의회를 구성해 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보건의약단체 대표를 맡고 있는 김세영 치협 회장은 정부 부처들은 전문가 단체와 단 한 번의 협의도 없이 의료상업화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정부의 의료상업화 정책을 저지하기 위해 공동집회, 공동 파업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의료상업화 정책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한편 5개 보건의약단체와 보건의료노조는 정부가 추진하는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허용법안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이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공동으로 투쟁할 것을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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