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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호 부회장 치협회장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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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호 부회장 치협회장 출마
  • 이현정기자
  • 승인 2013.11.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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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동문회, 정책·비전 공감 … 전폭 지지키로


홍순호(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이 내년 4월 치러지는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최근 이 같은 결심을 굳힌 홍순호 부회장은 지난 18일 연세치대 동문회(회장 정세용)가 주최한 ‘연세치대 동문회 고문단 및 원로선배 간담회’에서 뜻을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는 손흥규 전 연세대부총장, 김광식 전 치협부회장, 김성옥 전 서울시치과의사회장 등 동문회 고문과 원로선배,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홍 부회장의 출마 의사를 들은 참석자들은 자리에서 홍 후보의 각오를 듣고 정책, 비전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유사 이래 가장 어려운 현재의 개원환경에서 치과계를 발전시키고, 비전을 제시할 인물로 홍 부회장이 적절한가 평가하고, 홍 부회장의 결심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며, 적극 힘을 실어주기로 마음을 모았다.

다만 참석자들은 “선거제도 역시 선거인단제로 개선된 만큼 과거와 같은 동창회 선거가 아니라 정책선거를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강조하고, “치과계 현실을 타개할 훌륭한 정책을 개발해 연세동문뿐만 아니라 전 치과의사의 지지를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치협 회무의 경험을 살려 큰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문회는 이 날 행사에서 지난 1년간의 회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동문회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세용 회장은 “내년에는 동문회의 가장 큰 행사인 연아페스티발이 열린다”면서 “동문회뿐만 아니라 치과대학 전체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우리 동문회의 단결된 힘을 다시 한 번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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