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커피 체인점인 스타벅스는 여성의 오감을 자극하는 마케팅으로 성공적인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커피 체인점을 커피를 파는 공간이 아닌 문화를 파는 공간으로 인식시키면서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
맞춤 서비스를 통해 특정 고객의 기호를 파악해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커피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감성마케팅은 제품의 품질과 가격 이외의 요소로 소비자에게 어필함으로써 소비자의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브랜드 이미지와 가치를 높여줄 수 있도록 한다. 그렇다면 이런 감성 마케팅을 치과에서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동네치과의 차별화를 위해 매번 새롭고 실질적인 병원 경영 관리 세미나로 치과계에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경영 및 상담· 스탭 교육 아카데미의 대표 4명이 뭉쳐 큰 일을 벌린다.
덴탈리어아카데미의 홍선아 대표와 Mr.K치과 경영연구소의 김영준 소장, 라미&유 서비스 아카데미의 박아라미 원장, 덴탈리더스 아카데미의 박지연 대표가 오는 20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서울과 부산, 광주를 돌며 ‘4人 4色 명인열전’ 세미나를 통해 동네치과 차별화 전략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4명의 대표들은 이미 치과계에서 잘 알려진 명연자로 꼽힌다.
이들은 건강보험과 민간보험, 내부고객과 외부고객을 주제로 삼아 기존의 강연에서 들을 수 없었던 새로운 실전 노하우를 들고 강연에 나설 예정이어서 개원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지연 대표는 “치과계 울타리 안에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모습들이 우리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 꿈과 비전을 가지고, 많은 스탭 교육기관의 보이지 않는 경쟁구도에서 벗어나 화합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특히 스탭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중요안 사안들을 가지고 강의로 풀어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섹션 1’에서는 홍선아 원장이 연자로 나서 ‘건강보험이 대세라면 건강보험 청구를 정복하라’를 주제로 강의를 펼칠 예정이며, 김영준 소장은 ‘사보험 고객을 공략하는 상담법’ 강연을 진행한다.
‘섹션 2’에서는 박아라미 원장이 ‘상담 성공을 위한 7가지 시크릿’에 대해 강연하며, 박지연 대표는 ‘소개를 이끌어 내기 위한 과학적 감성비법’을 소개할예정이다.
서울 세미나는 오는 20일 세텍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며, 부산 세미나는 내달 3일 부산 해운대 디오 임플란트 대강당에서, 광주 세미나는 내달 17일 광주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대강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