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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26일부터 성무경 원장 초청 연수회…총 4회 단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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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26일부터 성무경 원장 초청 연수회…총 4회 단기코스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3.10.04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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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가 들려주는 실전 임플란트 팁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가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 초청 기본 마스터 과정 코스를 새롭게 개설했다.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 기본 마스터 과정은 개원의가 들려주는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 노하우 전수를 위해 기획된 단기 코스로 총 4회의 강의와 핸즈온 실습만으로 임플란트 수술 계획 및 준비부터 술후 관리까지 임플란트 전 과정을 총망라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는 각 지역별로 임상가들 사이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개원의를 연자로 초청해 별도 연수회를 진행함으로써 좀 더 실제적인 임플란트 시술 노하우를 전수해 줄 수 있음은 물론 연수회 수료 후에도 가까운 곳에서 든든한 멘토가 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서울 지역에서 개최되는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는 자타공인 국내 임플란트 스타 연자인 성무경(목동부부치과) 원장을 초청해 단순 명료하고, 체계적인 실전 강연이 진행된다.

 

임플란트 시술 노하우 전수
신흥 관계자는 “성무경 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개원의 입장에서 수술에서 보철까지 환자 진료 시 실제 부딪히게 되는 여러 문제점과 그 해결 방법을 명쾌하게 제시해 줄 예정”이라며 “처음으로 임플란트를 시작하거나 기본부터 다시 연마하고 싶은 임상의라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는 26일을 시작으로 총 단기간에 임플란트를 마스터 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짜여 있으며, 각 회수 마다 실습 시간을 별도로 두어 그날 배운 내용은 직접 실습을 통해 바로 익혀 돌아갈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이 띈다.

Flap design & Suture 테크닉
연수회 첫날은 쉬운 프로토콜로 시술의 편리성을 추구하는 신흥 임플란트 시스템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는 것을 시작으로 드릴링의 개요, Top-Down Treatment Planning에 대한 강연과 함께 실습시간에는 Block-Bone에서의 드릴링 핸즈온과 Surgical, Radiographic Stent 제작을 다룰 계획이다.
두 번째 시간인 27일에는 Anatomy Relating to Implant Dentistry, Top-Down Trea-tment Planning, Drilling 및 임플란트 식립 시 고려사항, Surgical Complication & Considerations에 대해 살펴보며, Dentiform에 Flap Design 및 드릴링, 임플란트 식립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양승민(삼성서울병원 치주과) 교수의 초청 특강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이날 양 교수는 ‘Flap design & Suture 테크닉’을 연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달 16일 세 번째 시간에는 지난 시간에 이어 드릴링 및 임플란트 식립 시 고려사항에 대해 살펴 본 후 골질이 불량할 때 임플란트 식립 시 고려사항, 그리고 Thin Ridge에서의 고려사항 등 난케이스에 대한 대처 요령을 알아볼 계획이다. 강연 후에는 전 시간에 이어 Dentiform에 Flap Design 및 드릴링, 임플란트 식립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상채득 및 모형제작 실습
마지막 시간인 17일에는 보철 파트로 마무리 한다. 임플란트 수복물의 인상채득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와 함께 어버트먼트의 선택 및 지대치 형성, Screw Tightening 방법과 시기 등 실제적인 보철 임상팁에 대한 강연과 함께 인상 채득 및 모형 제작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터뷰]신흥 임플란트 연수회 성무경 원장
“원리 듣고 반복 실습으로 마스터”

 

“젊은 치과의사들이나 임플란트 초보자를 위해 기본적인 내용을 다루는 임플란트 세미나가 많이 줄었다. 최근 어드밴스 코스는 많은 반면 베이직한 내용을 다루는 연수회나 세미나는 그렇지 못한 실정이다”
우리나라 치과의사들의 수준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어느 정도 임상 수준을 갖춘 치과의사들이 자신을 뒤돌아보고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베이직 코스는 분명 필요하다는 게 그의 설명.
성무경 원장은 “임플란트는 원칙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원칙을 무시한 채 시술하는 치과의사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원칙에 입각한 시술법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경험이 많지 않더라도 드릴링을 지속적으로 해본다면 몸에 익숙해지기 때문에 임플란트 식립 실습을 3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드릴링이나 식립 등은 몸으로 익히는 것이기 때문에 한 번 해보고 끝나는 것과 여러 차례 해보는 것은 차이가 큰 만큼  반복적인 실습을 진행할 것 이라고.
성 원장은 “이번 연수회의 목적 중 하나는 수술에 대한 두려움 해소다. 1~2회 차에서는 임플란트 시술을 하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사항에 대해 다룰 것이다. 기본적인 것을 많이 알아야 수술할 때 문제가 발생해도 대처가 잘 된다”며 “원리를 알게 되면 빨리 실력이 업그레이드 될 수 있고, 처음부터 많은 것을 알고 시작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3~4회 차에서는 합병증을 방지하기 위한 고려사항과 임플란트 식립 실습이 주로 진행된다”며 “거기에 개원의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골질이 불량할 경우나 뼈가 얇을 때에 대한 대처법과 해결법 등도 다룰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회는 연자와 참가자들 간에 활발한 논의와 원활한 실습 교육을 위해 10명 안팎의 정원으로 진행된다.
성 원장은 “장기코스와 단기코스 모두 장?단점이 있다. 이번 연수회는 술수 시 불필요한 기본적인 내용은 과감히 배제하고, 꼭 필요한 것들만 모아 집중적으로 다루기 위해 단기로 진행하게 됐다”며 “간단한 케이스 소개와 함께 임플란트에 입문할 때 꼭 알아야할 것들만 다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보철에 대한 깊은 내용이나 문제해결법 등의 어드밴스한 내용은 수술법을 먼저 완벽히 마스터 한 후, 배우는 게 맞다”며 “기초와 고급 모든 내용을 한 번에 전달했을 경우 막상 실전에서는 배운 내용을 잊어버려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를 봤다. 이번 연수회가 자리를 잡으면 어드밴스한 내용들로 토픽을 추가해 연수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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