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진료 높이를 고려한 Movement, 환자의 편안함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시트와 팔걸이 디자인에 소음이 적고 파워가 뛰어난 최고급 유압모터의 성능을 전면에 내세운 ‘K3’는 진료 높이와 동선, 수술 등까지 모든 진료환경의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했다.
■개발배경
오스템은 ‘K3’ 출시와 함께 Global Player로 첫 발을 내딛었다.
2011년 12월 치과용 유니트체어 양산을 시작한 오스템은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개선된 성능을 탑재한 신규 모델을 개발했다. 신규 모델명은 출시 1여년 만에 1000대 판매고를 올려 품질력과 기술력을 검증 받은 ‘K2’의 후속 시리즈 모델 의미에서 ‘K3’로 명명했다.
유니트체어는 제품 특성상 사후 A/S가 많은 품목으로 세계 시장 판매 후에도 A/S에 대한 문제가 야기되지 않아야 한다. 때문에 ‘K3’는 부품 및 액세서리의 모듈화를 기본 토대로 설계 및 제작됐다.
개발 시작 단계부터 기존의 유니트체어와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목표로 장시간에 걸친 고객설문조사와 참관을 통해 고객의 불만족스러운 부분을 찾아내 이를 제품 개발 콘셉트에 반영했다는 점 또한 눈에 띈다.
이를 반영한 ‘K3’의 제품 콘셉트는 ‘Attractive Design’, ‘Care’, ‘Variety’ & Reassurance‘이다.
기존 제품들에서 부족했던 감성적인 부분을 적극 반영해 기존 체어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에, 술자와 환자의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한 부분을 각 요소별로 제품 개발에 반영했다. 뿐만 아니라 치과원장들의 유니트체어 구매에 가장 큰 고려 요소인 가격, 품질, 서비스의 기본적인 부분들에 대해서도 소홀하지 않기 위해 여러 가지 기능적인 부분과 사양에 대해서 다양한 옵션 상품으로 구비해 가격부터 기능까지 다양한 고객들의 선택 기준을 맞췄다.
오스템 관계자는 “고장 없는 제품과 우수한 서비스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품질이 우수한 부품 채택 및 사용자가 조절 가능한 부분은 직접 조절이 가능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Amazingly Attractive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가진 ‘K3’.
‘K3’는 디자인 개발에만 1년여의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기존 체어와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을 추구했다.
‘K3’ 디자인 콘셉트는 안정감 있고 품질감 있는 디자인을 기본으로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접목시켜 부드러운 볼륨감을 느낄 수 있는 ‘Healing Tube’을 모티브로 했다.
‘Healing Tube’는 원통형 유니트바디에 넓은 시트와 테이블로 환자에게 조금 더 편안하게 다가가서 힐링을 줄 수 있는 콘셉트이다.
또한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치과 이미지를 벗어나고자 최대한 곡선과 볼륨감을 살려 치과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하며, 환자에게 친숙함을 줄 수 있도록 고안했다.
■Care
사용자와 환자의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한 ‘K3’.
‘K3’는 사용자의 관점에서 기존 체어가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자 최대한 노력했다. 진료 효율이 좋은 동선(체어 포지션), 넓은 테이블, 확장성을 높인 파워소켓 및 USB포트, 그리고 환자의 편안함을 고려한 시트와 암레스트 등 작은 부분까지 고려해 개발했다.
■Variety & Reassurance
다양한 고객의 요구와 품질 기준에 맞춘 체어 ‘K3’.
‘K3’는 고객들의 선택 기준을 맞추기 위해 다양한 선택 사양을 두어 가격 및 기능을 치과 환경에 맞출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유니트체어는 치과 진료의 기본 장비로 품질의 안정성이 최우선이다. 때문에 ‘K3’는 세계 최고 품질의 부품들을 사용하여 장비의 내구성을 강화했다”며 “사용자는 아무 걱정 없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다”고 말했다.
‘K3’를 자세히 살펴보면 기존 체어들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자 노력한 부분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천호기자 1005@dentalarirang.com
